브라질 세리 B 12라운드: 데이터로 보는 분석

브라질 세리 B 12라운드는 치열한 접전과 예상밖의 결과로 가득했습니다. 숫자로 축구를 분석하는 데이터 애널리스트의 시각으로 이번 라운드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봅니다.

리그 개요

1971년 창설된 브라질 세리 B는 20개 팀이 참여하는 2부 리그로, 이번 시즌 특히 중위권과 상위권 간 격차가 좁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

• 아바이의 기복: 볼타 레돈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파라나 클루베에게 1-2로 패배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xG(기대 득점) 통계는 기회 창출은 있으나 골 전환율이 낮음을 보여줍니다.
• 보타포고-SP의 승리: 샤페코엔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수비적 강인함을 입증했습니다. 골키퍼의 선방이 결정적이었습니다.
• 고이아스 대 아틀레티코-MG 후반전 드라마: 고이아스는 1-2로 패배하며 세트피스에서의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주요 통계 및 트렌드

• 저득점 경기: 11경기 중 6경기가 2.5골 미만으로 종료되며 수비 조직력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 홈 어드밴티지 약화: 홈 팀 승률이 40%에 그치며 원정 팀들의 적응력이 돋보였습니다.

주목할 팀

1. CRB: 브라질 데 펠로타스를 2-1로 제치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미드필더 라파엘 롱귀네가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 고이아스: 혼재된 결과에도 불구하고 공격 xG 수치가 높아 수비만 보완된다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전망

다음 라운드 아바이 대 CRB 전은 양 팀의 승격 경쟁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한편 파라나 클루베의 탄탄한 수비는 그들을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 있는 다크호스로 만들고 있습니다.

데이터 포인트: 경기당 평균 1.5 xG 이상을 기록하는 팀은 상위권 진출 확률이 70%입니다. 빌라 노바와 아마조나스 FC를 주목하세요.